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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바다뱀 목격담
게시물ID : mystery_4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맛잇는
추천 : 12
조회수 : 583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6/24 1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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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 Francisco Bay Sea Serpent


198525, 쌍둥이 형제인 BillBob Clark60피트가 넘는 거대한 바다뱀을 샌프란시스코 만에서 발견했다. 그들이 타고 있는 차와 20야드 정도 떨어진 거리였다.

 

시간은 아침 745분 정도였고 파도도 잠잠했다. 클라크 형제는 차 안에서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한 무리의 물개들이 해안 가까이로 나타났다. 그런데 또 다른 물개 하나가(처음엔 그것이 물개인줄 알았다고 한다) 멀리서 그 물개 무리를 향해 다가가는 것이 보였다.

 

그러자 물개들은 빠르게 헤엄쳐서 도망가 버렸고, 그 중에 한 마리는 형제가 차를 주차 해놓은 방파제를 향해 다가왔다. 밥의 말에 따르면 어떤 생물이 물개들을 뒤쫓고 있었다고 한다. “빌은 그 놈의 움직임이 기이하다고 말했어요. 물개가 아니라 꼭 뱀 같다고 말이죠.” 밥은 계속 이어나간다. “대부분의 뱀들은 좌우로 몸을 비틀며 헤엄을 치는데, 이 동물은 위아래로 몸을 움직여서 물 위로 몸뚱이들이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했어요. 물개 무리와 어느 정도 가까워지자 그 생물은 갑자기 고개를 쳐들더니 물속으로 잠수 했죠. 곧 물개들은 물 위로 뛰어오르기 시작했는데, 놈이 물개들을 사냥하고 있었음이 분명했습니다. 물 위로 구불거리는 그 생물의 몸뚱이가 보일 때마다 거대한 생물임이 느껴졌어요.”

 

555.jpg
28년 후 그 장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클라크 형제


클라크의 말에 따르면 그날 아침엔 물이 굉장히 맑아서 그 뱀이 굉장한 속도로 구불거리며 헤엄치는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둘은 그 크기가 60피트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이 생물은 물에 잠긴 갯바위에서 멈추더니 물을 튀기며 몇 피트 정도를 미끄러지듯 움직였고, 마치 바위에 끼인 것 같아 보였다고 한다.

 

그 뱀은 마치 코르크 따개처럼 시계 방향으로 몸을 뒤집었기 때문에 배 부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악어의 배를 보는 것처럼 불투명한 흰색에 가죽처럼 부드러워 보였지만, 약간 노란빛이 돌았죠.” 그는 증언을 계속 한다. “놈은 다시 몸을 뒤틀었고 이번에는 배 보다 아래쪽 부분이 물 밖으로 3피트 정도 솟았어요. 그곳엔 아코디언의 팬을 연상시키는 지느러미 같은 기관이 달려 있었습니다.”

 

77.png
클라크 형제가 주장하는 괴물의 경로

빌은 그 생물이 5초에서 10초정도 꼼짝도 하지 않았다고 기억한다. 그리고는 다시 몇 초 정도 크게 몸을 뒤틀더니 바위에서 빠져나와 깊은 물속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빌은 마지막으로 덧붙였다. “사람들이 내 말을 믿어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 자신은 확고하게 보았다고 자신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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