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사는 직장다니는 오징녀인데 퇴근하고 친한사람들과 썩은다리 근처에서 가볍게 한잔하고 귀금속상가 큰길도로가에 버스타러 가고 있는데, 평상시처럼 골목길로 나와서 버스타러가려는데 그 골목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오늘따라 술마신 사람들이 왤케 많아 ㅡㅡ 하면서 한바퀴 삥 돌아 버스정류장 향하는데 좀전에 못지나간 골목주변에 사람이 많고 뚱뚱한 아저씨가 몸풀고 있길래 오유하면서 그 아저씨 옆을 지나가면서 살짝 봣는데 고창석씨였음.... 어... 많이 본 사람인데 하면서 버스놓칠까봐 아!고창석씨다 이러면서 동생이랑 통화하면서 버스탓음 ㅋㅋ 동생이 고창석씨 굴욕일꺼다... 사람없을때 인증사진찍고 싸인받지 뭐햇냐며....ㅠㅠㅠ 집에 와서 살짝 후회중임다. 근데 이런것도 고게에 써도 되는건지... (필력이 딸려요 ㅎㅎ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