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순위자 임명…사유 밝혔어야 -시민단체 활동, 반성문 작성 권유 받아 -우병우 전 수석이 2순위자 역임 주장 -교육부, 패소도 감수하며 숨긴 회의록 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사열(경북대 교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어서 이번에는 교육계 블랙리스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 국공립대교수협희회 주장에 따르면 국공립대학교 총장 임용에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이런 청와대 실세들이 개입했다는 주장인데요. 학내 선거를 거쳐서 1순위 후보자로 선출이 되고도 특별한 이유없이 임용이 안 되거나 2순위에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겁니다. 석연치 않게 탈락했다고 주장하는 당사자 한 분을 직접 연결해 보죠. 경북대학교 김사열 교수입니다. 김 교수님,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