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상(81) 전 교육부총리가 "부끄러움을 모르면 사람이 아닌, 짐승"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강력 비난했다.
사회원로이자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총리를 맡았던 한 전 총리는 유력 대선후보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그는 4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박근혜 정부의 민낯, 그 본질을 보면서 어찌 이 정도의 수준 낮은 분을 우리가 대통령으로 뽑았는가 하는 부끄러움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