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겁나 추운 겨울날 po애교냥이wer 얼룩이가
무릎을 점령해서 두시간동안 잠든 적이 있어여 ㅠ.ㅠ( 그뒤로 강제 밥셔틀잼)
어찌나 이쁜짓하고 다니던지 아파트 사람들한테 밥 다 얻어먹고 다니던 이쁜인데 그 이쁜이가 애기를 낳았었거든요~
몇마리는 차에 치이고 몇마리는 사라지고 ㅠㅠ
그중에 남은게 엄마의 애교를 똑 닮은 요롱이!!!
매번 사람들 다니는 길목에 참하게 식빵굽고 있다가
밥주는 사람들은 어떻게 또 알아보는지 귀신같이 따라와서 냥냥 거리고 부비고 ㅋㅋㅋ 맨날 밥얻어먹고 다니고!!!!
밥주다가 같이 밥주시는 주민분들이랑도 엄청 친해지고 했거든요!
근데 오늘 그 중 한분이랑 다른냥이 밥주다가 마주쳤는데 요롱이 새끼낳았다고 사진 보여주시더라구요 ㅠㅠ
두살밖에 안된 주제에 부들부들 ㅋㅋㅋ
그분이랑 서로 얼굴만 아는 사이라 아깽이들 사진까진 받아올수없었지만 ㅠ.ㅠ
그래도 아파트 떠도는 길냥이
엄마부터 아깽이까지 무려 삼대를 보는 기쁨 *.*을 동게분들이랑 함께 나누고 싶어서
요롱이 사진 올려요!!!
아깽이 시절부터 쭉쭉!!(모바일이라 생각대로 올라갈지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