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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그리고 야구
게시물ID : baseball_82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k
추천 : 9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05 00:39:07
 찰리의 행동에 대한 옹호나 징계 수위, 그리고 심판의 존을 말하기 위한 글은아닙니다.

 이번 시즌은 주목을 끌만한 장면들이 많았습니다.(진행중이지만요 ㅎ)
 
 박석민의 몸개그, 강정호의 유격수 최다 홈런,4할 타자와 20승 투수 그리고 200안타의 가능성, 
극심한 타고투저, 김광현의 부활, 마무리 투수들의 난항 등 많은 일들이 진행 중 입니다.
그리고 또, 그동안 쌓여왔던 판정에 대한 불만들로 인하여 합의판정 제도도 시행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또한 야구팬인 저에게 많은 기쁨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이 글로써 제가 말하고 싶은 건 한가지입니다. 특정 팀의 팬으로서가 아니라
현 사건의 비난이 한쪽으로만 치우친다면 남은 시즌 그리고 내년 내후년까지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판의 권위에 도전한 찰리도 백번 잘못입니다. 욕설까지 했으니 진정으로 반성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야구팬으로써 생각을 해 봅시다. 작년을 포함해 올해까지 상급의 스탯을 찍고 있는 투수가
스트존으로 불만을 가진다면 뭔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극심한 타고투저는 우연일까요?
찰리 옹호라고 생각되신다면 과감히 반대를 눌러주셔도 좋습니다. 여론이나 기사에서 지나치게
찰리의 인성만을 질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댓글 중 "메이져였으면 저렇게 행동 했을까" 
 당연히 안했겠죠. 그런 행동을 할 확률이 낮겠죠. 크보는 메이져리그가 아니니까요. 
 가끔씩 선수나 감독들에게만 비난의 화살들이 쏟아지는데,
 이대로는 베이징 올림픽 때처럼 반짝 할 수는 있어도 우리가 원하는 야구 문화는 아직 먼 이야기가 될 것 같아
미천한 글솜씨로 적어 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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