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panic_82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rgil★
추천 : 6
조회수 : 17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30 09:16:52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손가락이 거칠게 베인 상처가 보인다.
"손가락 왜 그래? 어쩌다 그렇게 된거야?"
"어... 강아지가 귀여워서 쓰다듬었는데 물렸어..."
"엄마가 다른 사람 강아지 막 만지면 안된다고 했지! 빨리 손 씻고 와. 약 바르고 병원가자."
그렇게 아이가 화장실에 간 사이 텔레비전에서.
"속보입니다. 이것은 실제 상황입니다. 도심에 원인 불명의 질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감염자는 극도의 공격성을 지니게 되며, 이성이 마비된 채 주변의 생명체를 물어뜯는 행동을 보입니다. 물릴 경우 100% 감염 되며, 약 30분 후 변이가 되므로..."
동시에 화장실에서 나를 향해 달려오는 괴성이 들렸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