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링크한 기사를 읽고 또 사고친 임병장을 옹호한다고 쥘알 떨 난독증 환자는 반드시 있을 꺼다.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임병장의 죄를 덮는 것이라고 우기는 난독증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국방부와 군에 남아있고, 그런 상태라면 앞으로도 유사사고는 계속 발생한다.
이번 사고는 관심병사의 일탈 문제가 아니다.
또 응급실에 실려가던 사람이 임병장이네 아니네 하는 것은 하나도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기레기 새퀴들)
난독증 환자들을 위해 다시 개념정리 해줄께.
1. 임병장은 사형판결을 받아야 할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암만 세상이 젓같아도 남의 생명을 해치는 것은 안되는 거다.
난독증 환자들은 뭔 딴 얘기가 나오기만 하면 계속 "그럼 임병장이 죄가 없다는 거냐?"라고 우겨서 우선 이것부터 전제한다.
2. 하지만 임병장이 친 사고는 어디까지나 결과물일 뿐이고, 사고의 원인은 전근대적이고 비효율적인 경계시스템과
이를 개선하려는 방안을 만들 능력도 없고 개선하려는 의지도 없는 국방수뇌부의 무개념에 있다.
3. 젓같은 시스템이 계속 유지되는 상태에서는 군사문화나 병영문화는 암만 개쥘알 떨어도 바뀔 수 없다.
반대로 문화가 계속 유지되는 상태에서는 시스템을 암만 바꿔봐도 문제는 계속 남는다.
긍께 둘 다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이다.
"그러는 넌 군대에서 개선을 위해 무슨 노력을 했냐"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다.
졸라 죄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