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자주가는 병원이 있음 엄마 소개로 다니게 됐는데 갈때마다 참 관리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게됨(내 돈들..)
여튼 각설하고 그 의사선생님이 누나뻘 되는 젊은 아줌마임 그 의사 선생님한테 아들이 있었음 어느날은 그 아들이 와서
엄마 나 다시태어나도 엄마 아들 해도 돼?
이제 애 안낳을껀데? (애가 둘임)
그러자 애가 엉엉 울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당황해서 애를 안아주며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 해~ 라며 달래주면서 근데 왜 그런소리를 하냐고 물어보니
아냐 그럼 됐어 하고 아무말도 안했다고 함
그리고 많이는 아니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진 모르겠는데 가족끼리 워터파크에 놀러갔음
신나게 놀고 집에 가려니 아들이 안보이는거임 찾아보니 어른 두명도 같이 내려올 수 있는 커다란 동그란 미끄럼틀(이름 몰라서;)에 튜브가 걸려서 애가 죽어있는거임
말이 됨? 어른도 끼기 힘든 곳에 애가 꼈음
자기 명이 거기까지라 받아들이고 시간이 지나 다시 아이를 가졌는데 아들임
이름도 그 아이랑 같은 이름으로 지어줬다고 함
-끝-
낼려고 했는데 넘 짧은거 같아서 또 하나..
우리 이모가 언제부턴가 어깨가 너무 안좋아졌음
인대가 자꾸 얇아지고 그러니 통증도 생기고 그래서 다리 어디 인대를 잘라다 붙이는 수술도 하시고 했는데 수술한 인대가 또 자꾸 얇아지고 그러는거임
그래서 누구한테 소개를 받아서 무당을 찾아감 무당이 보더니 뭐가 하나 붙었다고 굿을 하라고 함 그래서 굿을 하려고 준비를 하다가 그 이모가 원불교를 다니는데 울 엄마가 차라리 돈 많이 들이지 말고 원불교에서 천도재를 하라고 함 그래서 천도재를 함 천도재 다 지낸 날 저녁 잠을 자는데 꿈을 꿈 어떤 애가 이모 손을 잡고 있었나? 어깨를 잡고있었나? 여튼 아픈 팔쪽을 잡고 있었는데 앞에 봉고차가 와서 섰음. 문이 열리고 안에 사람들 몇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 아이한테 가자고 손짓을 했음. 아이가 이모를 보고 안녕하고 손을 놓고 봉고차 타고 감. 손을 놓는 손간 꿈에서도 어깨 통증이 가시는게 느껴졌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