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써야지 해놓고...
이제서야 쓰네요...

회사일 끝나고 동작대교 넘어가는데 길이 너무 막혀서 늦을뻔 했지만 다행이 2등으로 도착했네요...

스타렉스에서 기다리고 있던 블루나이트님... 제차를 보더니 뒤에 오셔 놓곤 전화를 하시고 같이 
동작대교 다리 밑으로 갔습니다...

제가 기억하던... 동작대교의 다리 밑과 네이버 로드뷰에 나왔던 주차장의 모습이 달라져서...
괜히 한바퀴 돌아버리고... 제3주차장이 제2주차장으로 바뀌어서 다들 거북선나루터까지 가버리시곤...
한분씩 한분씩 도착...

혹시 슈퍼카들 오는거 아니냐며 물어보던 데빌님이 도착하여 체어맨 리무진안에서 
사장님 포스한번 내보기도 하고 이런얘기 저런얘기하면서 사람들을 기다렸습니당 ^^*

아무리 연식이 많은 차라고 해도... 리무진은 편합디다 ㅠㅠ(나도 큰차 갖고 싶다..)

그리고나서 갑자기 옆에 애무스리가 부릉부릉하며 옆에대길래... 에이 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람잡았고... 돌만두님이 웃으면서 인사를 하시더군요 ㅎㅎㅎ

곧이어서 뉴모닝을 소유하신 후앰아이님이(맞나??? 갑자기 기억이.. ㅠㅠ) 도착하셨고...
굿따봉님과 말못할 님이 오셔서 편의점 안에서 같이 커피한잔 마시면서 사악곰님을 기다렸고...

9시 반이 되자 모두들 파주로 고고싱~~~하기전에 자유로 휴게소로 고고싱을 했습니다

가면서 갑자기 데빌님의 전화 아는형님이 사고가나서 같이 못가겠다는...(아쉬워요 ㅠㅠ)

차도 많고 다들 같이 가는거라 천천히 ECO까지 켜놓고 운전했건만...
도로에 차가 조금 빠지자... 갑자기 부아앙 하면서 치고나가는 사악곰님과 굿따봉님...

그뒤에 너희들 가는거 구경이나 하겠다며 웃으면서 애무스리가 훅 지나가고...

내뒤에 있던 스타렉스마저 부아아앙.... 그리고나서 늦게나마 따라가겠다고 ECO끄고 스포츠모드로 변신 부아아앙 했지만...
다른차들에게 막혀버리고 울며 겨자먹기로 칼치기를 했지만 에이씨 보이지도 않아...ㅠㅠ

알아서 기다리겠지 하면서 고알피엠 치고 쭉쭉가다보니 블루나이트님이 포기하고 천천히 가고 있더군요...ㅋㅋㅋ

자유로 휴게소에서 내렸더니 전국에 있는 GTR이 다 모인느낌의 사람들이 모여서 얘기중이였고..
저희도 오손도손 잠시 노가리타임을 가졌고요...

그리고 바로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ㅎㅎㅎ

식당에서 맛있는 두부보쌈을 먹으면서 또 한번의 노가리타임...(또 먹고 싶당~)

밤 12시가 다되서야 정리를 하고 집에가기 전에 커피나 한잔 하기 위하여 다시 자유로 휴게소로 고고싱 했고요... 

커피를 마시면서 세번째 노가리 타임을 가졌습니다...

새벽1시가되서야 다들 집에 가자며 고고싱 했고... 전 아는분 만나고 집에오니 새벽 3시가 넘었더군요...

요기까지 후기의 내용이고요...

일단 주행중에 다들 안전(?)운전 하셔서 사고없이 끝낼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알지도 못하는 남자가 주최한 모임에 와주신 훈남페이스의 모든분께 또한번 감사하고요...
다음에 또 모임을 갖자고 부담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하는 3줄 요약...
1. 부앙부앙 7명이 모임
2. 노가리까면서 시간 보냄
3. 아무리 연식이 높은 애무스리라도 깔보면 좇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