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의 개헌저지문건에 대한 꼬리자르기식 대응과 사드 관련 방중 행보에 대해 맹비난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창당준비회의에 앞서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것은 패권주의에 대한 엄중한 경고였다"며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표를 위한 비열한 보고서에 대해 진상규명하고 국민 개헌 요구를 정략적으로 악용하려한 것을 국민께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를 위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개헌 저지 문건의 작성자를 보직 해임했다"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꼬리짜르기에 나선 추 대표와 문 전 대표를 본 국민들은 최순실 국정조사를 다시 보는 듯한 착각 느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105084423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