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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엄마랑 결혼 20주년이에요_!!!
게시물ID : humorbest_82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화속양아치
추천 : 48
조회수 : 3971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2/11 10:18:53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2/11 05:15:02
저희 부모님께서 드디어 결혼 20주년을 맞이 하셨답니다~ (두둥) 20년동안,,, 행복하게 사신 부모님 입니다 ㅎㅎ 저랑 제동생이 속도 많이 썩이고 힘들게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앞으로 잘하려고 노력할껍니다 ㅎㅎ 이때까지 제대로 결혼 기념일을 못챙겨 준거 갔습니다,, ㅠ 아 나는 정녕 불효녀란 말인가,,, ㅠ 어느새 50대가 되어버린,, 아빠,, 흰머리가 희끗희끗 나신거 보면 어느덧 벌써 이렇게 되었나 싶을 정도 입니다,, 나에게 아빠는 마냥 젊고 힘쎈 아빠로 기억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런 아빠도,, 요새는 몸이 안좋으셔서 회사도 안가시고 병원에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그렇게 심한건 아니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던 아빠가 그렇게 되다니 한편으로는 찹찹하기도 합니다,, 엄마도 몸이 많이 안좋아지셨는데,, 우리 가족 떄문에 안해본 일이 없을껍니다,, 에휴,, 이걸 쓰면 쓸수록 나는 뭐했나 싶을 정도입니다,, 어서 빨리 대학을 졸업을 해서 편히 집에 계시게 해야되는데,, 요번에는 맘 잡고 공부나 해볼라고요,,; 그래야지 취직이대지 ㅠ 제동생도 이제 고3이 올라가는데,, 여러므로 힘들껍니다,, 아이고,, 누나가 힘내라고 전해주고 싶네요a ㅎ1ㅎ1~~ 오~ 이런~ 결혼기념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ㅎㅎ 지금 아빠랑 엄마랑은 여행중이십니다~ 20주년 기념여행,, ㅎㅎ 앞으로 쭉쭉 오래 사셔서 50주년 까지 갈라나 ㅎㅎㅎㅎ 암튼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동해쪽으로 여행 가셨는데 아무런 별탈 없이 무사히 집에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하이라이트로,,, 뭐 입에서 맴돌기만 하고 쑥쓰러워서 말하지 못하는 그런말을 글로써 하려고 합니다,, ㅎㅎ 아빠 엄마 싸랑합니다 ♥♥♥♥♥♥♥♥♥♥♥♥♥♥♥♥♥♥ 밑에 사진은 우리 가족 사진이에용 ㅋ 작년 가을 산에서 내려갈때 두분 다정에하게 손잡고 내려가시는거 찍고 부부끼리 한컷찍고 ㅎㅎㅎ 아 내얼굴은,,, 뭐 저렇게 나왔을꼬,,, ㅋ 내동생은 정면이 없어서 ㅎㅎㅎ 암튼 행복한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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