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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74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지영감★
추천 : 14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11/18 03:05:17
예전에 여친이랑 놀러가서 유성우를 보는데...
떨어지는 별똥별보며 소원을 빌었지..
여친이 나에게 묻길... '모빌었어?'
난 장난으로 '더도말고 덜도말고 나하나만 잘되게 해주세요..'라고 빌었다 말했더니..
잠시후 떨어지는 별똥별보며 여친이 하는 말...
'아까 이 새끼 소원 취소해주세요.'
이 야심한 새벽에.. 추운 날씨에.. 혼자서.. 유성우를 보며.. 떠나간 여친을 생각하자니..
하늘도 울고, 별똥별도 울고, 나도 당근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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