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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대상과 목적을 정립해야할 때인 거 같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298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kzkdldhtm
추천 : 1
조회수 : 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2 21:01:40
이쯤되면 이건 전쟁입니다.

가도 너무 갔어요. 이젠 하다하다 ㅅㅍㅎ 드립...

33차 주작이었던가요? 규명된 주작만 벌써 33번입니다.

그런데 끝날 양상이 안보입니다. 철퇴를 내리지 않는 이상 아마 계속 될 겁니다.

주작->규명->주작->규명->주작->규명->주작->규명->주작->규명->주작->규명->.....................................

이건 이쯤 되면 시간낭비라고 생각됩니다. 주작은 간단한데 비해 그에 대한 규명은 막대한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런 주작 게릴라전의 수렁에 빠져들어 끝없는 소모전으로 가면 이 전쟁은 결국 패배합니다. 

전투엔 이길 수 있어도 전쟁에 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주작게릴라들과의 전쟁에 이기기 위해선 전쟁의 목적과 대상을 명확히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왜 하는 건가요? 

왜 이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건가요? 자신의 시간과 감정을 투입해가면서 말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 자신도 퇴근 후의 시간을 소모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죠.

이쯤되면 자신한테 되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이걸 왜 하고 있는건지.

주작없는 세상을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와 같은 철학적인 논의를 잠시 뒤로 한다면

실질적으로는...그리고 지금과 같이 멀리 와버린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설정되는 목표는 결국 단 하나입니다.

여성시대의 민주화입니다.

자그만치 그 수가 62만입니다. 전체 20대 여성의...1년에 수능 치는 여자들이 30만이라 치면 20대 여성은 300만쯤 되나요? 

러프하게 잡아서 20대 여성 다섯명이 수다떨고 있으면 그 중에 한명은 여시 회원이라는 얘기입니다.

근묵자흑...폐쇄적인 카페 내에서 편협한 얘기나 듣고 있으면 아무리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물들기 마련입니다.

더군다나 20대면 아직 어릴 때죠. 온갖 풍상을 다 겪고 주체적인 자아가 확립되기도 전에 질 떨어지는 탑씨에 가입한 사람들만 5만인가 6만을 헤아리는 카페에서 보고 듣고 배우다 보면 결국 본인도 휩쓸리기 마련입니다.

운영진의 책임을 묻고 새로운 운영진으로 물갈이하여 폐쇄적인 가입절차 및 운영을 일소시키는 것을 최종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두번째로

법적책임을 지울 수 있는 사람과 아닌 대상을 명확히 하여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상대방이 이전에 어떤 잘못을 했는지 안했는지,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모든 62만 여자들과 한명 한명 다 싸울 수는 없습니다. 

걔네들이 좀 잘하는 거 있던데요. 왜 우린 그거 안써먹죠?

걔네들 보니까 누가 이래저랬다 하는 항목으로 리스트를 만들고 있는데 이거 필히 우리 진영에서도 작성해야 합니다.

'어떠한' 주작에 대한 규명이 반복되는 것만으로는 계속되는 주작을 막지 못합니다.

법적책임을 묻기 위한 자료를 만들기 위해선 '누가' 이런 주작을 했다고 명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첫번째 대상은 주작을 주장하는 자들이 1차 목표 대상이며 법적책임을 묻기 위한 그들에 대한 자료 수집 및 리스트 작성입니다.

두번째 대상은 탑씨에 가입된 사람들입니다. 얘네들이야 뭐 법적으로 빼도박도 못하는 애들이니..

나머지 62-6=56만명은?

법적책임을 물을만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이들과 머리아프게 싸울 필요 없습니다.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면전이 발생했다고 그 나라 국민들 하나하나와 총검술로 싸울 수는 없습니다.

최상층의 지휘부를 타겟으로 하여 빠른 시간에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의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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