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작가가 이번엔 진지한 농구만화를 그렸습니다. 이번에는 장애인들의 휠체어 농구에 관한건데, 한명은 오토바이 사고로 헌팅한 여자를 불구로 만들어 놓은 죄책감으로 그녀를 위해 뭔가를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노미야 였나;;.) 또 그가 우연히 알게된 남자 하나는 육상선수의 꿈을 키우다가 14살때 골육종으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한 뒤 절망에 빠졌다가 휠체어 농구로 희망을 되찾은 사람입니다. 또 한명은 노미야의 친구로 농구부 주장이였고 인기도 있었으나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입니다 (잊어버렸었는데 추가) 읽다보면 눈물도 나고 장애인들에 대한 그 무언가의 번데기도 느낄수 있는 그런 만화입니다. 그냥 여기는 없길래 한번 써봤어요 ^^ 4권까지 나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