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스파이캠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물론 은밀한 곳을 찍으려는건 아니고, 아버지 직장에 회생불능의 또라이가 있는데,
그걸 채용해준 관리자가 나몰라라 하는데다 또라이의 행동을 이야기하면 증거있냐. 소설쓴다 이런식으로 대응한다고 해서 증거자료 수집용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직구몰에서 펜 형태로 된 쓸만한 걸 찾고 있었는데 아마존이 연결되길래 보던 중 어떤건 저렴한데 너무 쉽게 부서진다나.. 해서 쓸데없이 시간 들여 보고 있노라니... 참 별의별 넘의 스파이캠이 다 있더라구요.
그 중에 최근 이슈가 된 '나사모양'의 카메라가 보이길래 사진 올려봅니다.
손톱 크기에 비교해보면 나사 지름이 약 1센티정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걸 개조하는 케이스도 있으려나는 모르겠지만- 일단 같은 형태는 주의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기술이 좋아지니 별의별걸 다 걱정해야 하는 시대가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