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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송시간이 늦어 사망... 제 경험으로.
게시물ID : military_45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낸들알겠어?
추천 : 10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26 09:57:43

  저는 공상군경입니다. 국가유공자이구요. 나이는 30대입니다.
 공상군경..  훈련중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사고가 난 22사단 gop 소속이었습니다. 참 어이없지요.. 

  제 이야기를 해드릴께요 

 저의 경우에 손가락 절단이었는데요. 상병 때였어요. 사고는 오전 10시에.일어났구요. 피칠갑을하고 군차량으로 타기까지 1시간 30분이 걸렸고. 군병원인 강릉 까지 이송되니 오후 3시 였습니다.. ㅎㅎ 씨부럴..
그 이전까지 출혈을 막는다던가.. 다른조치?? 그거 제가 직접 다했습니다. 손가락 줍고 얼름달래서 싸메고.. 근처있던 수건으로 손가락 꽉 잡고 기다렸습니다.. 손가락.. 정말 아프고.. 피.. 엄청납니다.
 병사가 다치면 우선 후송보다 어떻게 사건덮어야하나 그거먼저 회의하고보고받고 지랄들하느라 늦는겁니다. 제가 행정병쪽이어서 나중에 후임들 이야기 들어보니 아주 가관이더군요.. 
아직도 여전히.. 아주 드러운 짓거리하는건 그대로인가보네요.. 차후 조치때문에 아까운 목숨을 잃다니요.. 정말 욕밖에 안나옵니다..
ㅆㅂㅅㄲ들아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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