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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까지 술처먹고 정신력으로 출근은 했는데
게시물ID : gomin_829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담백한
추천 : 1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9/06 10:52:07
두시간정도 잔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아침에 등짝 스매싱 하시면서 끓여주신 콩나물국이랑 꿀물 먹고

다행히 술냄새는 안나는것 같은데

술을 다 소화시키지 못한건지 자꾸 빙빙 돌아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내가 주중원인지 주중원이 나인지 모르겠어요

거울을 보면 제가 지금 잘생겨보이는걸 보니 제정신이 아닌게 확실한데

가장 큰 걱정은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일하면서 큰 실수를 할까봐 걱정됩니다

술 깨는 약도 먹었는데 얼마나 이럴까요

오후 지나면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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