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부남은 아니죠. 게다가 솔로그래머 ㅜㅜ
언젠가 회사 유부남들이 퇴근시간이 가까워지자 아래와 같은 대화를 하더군요
(실제 이름입니다 ㅋㅋ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하기 위해)
세호과장 : "야! 성화대리!! 오늘 (꼴깍) 어때?"
성화대리 : "엇 과장님! 그럼 오늘 서버다운?"
세호과장 : "어 서버다운!"
근명대리 : (키보드를 내리치며 박차고 일어서서) "뭐야 서버다운!"
세호과장 : "오늘 서버다운!"
수진대리 : "뭐야? 야 성화야 오늘 서버다운이야? 아 씨~"
종묵부장 : "왜 수진대리 오늘 약속있나?"
수진대리 : "아니예요~ 아... 참... 이거 야근해야 하는데~"
성화대리 : "괜찮아 그거 내일 내가 돠줄께~"
수진대리 : "오케 콜~~"
이하
종묵부장, 세호과장, 성화대리
: (황급히 집에 전화를 걸며) "어 자기야~ 오늘 회사 서버가 다운되어서 ... 응 응 그래 응... 어 밥 챙겨먹을께 응~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