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백을 받았어요.
서로 호감이 있던지라 대답은 했는데요..
제가 이혼녀 예요. 애도 둘이 있구요..
당연히 애아빠가 키우구요..
시월드와 폭행에 시달려 뛰쳐나온저예요.
그 사람은 30살이 넘은 사람인지라 결혼을 전제하에 만날텐데
저는 26살이구요..
지금 말해야 할까요
아니면 조금 더 사귀어 보다
이사람이 안된다 싶을 때 이야기 해야할까요.
지금말하면 도망가버릴것 같고
나중에 말하면 둘다 상처일거 같고
애 낳았던 이혼녀는 이리 힘들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