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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일전 헌혈도움을 요청하던사람입니다 ^^ 정말 감사드립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380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마뱀@
추천 : 3
조회수 : 2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11/18 13:17:37
약 9일전쯤 오유과 몇몇사이트에 0형 혈소판,전혈의 피를 구한다는 글을 남겼던 도마뱀입니다 ^^

다름이 아니고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게시판을 빌려 짧게나마 글을 써보고자합니다.

당시 암으로 7년째 투병중이시던 아는 동생의 어머니가 중환자실로가면서 사건은 발단됬었습니다.

혈소판수치도 급떨어지셔서 혈소판과 전혈이 급히 필요하던중.

아는 친구들 지인들을 통해서 급히 혈액을 구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절반의 친구들은 A형;;

0형도있긴하지만 그리 많진안더군요... (그후로 들은이야기지만 우리나라에0형과A형이 제일많다고합니다.)

방법을 생각하던중.

문득 예전에 지나가면서 인터넷에 도움글을 호소하던 것들이 생각이났습니다.

저도 한번해봐야겠다하며.. 자주 들르는 카페 몇몇곳에 글을 남겼답니다.

통통,핑스,트인.. 그리고 어느분의 소개로 오늘의유머란 곳에도 글을 남겼습니다.

여차저차하여 큰기대를 하지않고 글을 올렸는데.

그날 저녁부터 드문드문 격려 전화도걸려오며 직접헌혈로 도움을 주시겠다는 분들이 속속

나왔습니다.

혈소판, 전혈, 헌혈증등 여차저차 하여 3분정도가 도움을 주셨습니다.

혈액형이다르셔서 어쩔수없이 도움을 주고싶어도 도와주지못하신 감사한분들도 3~4분쯤되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정말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성남에사시는 저보다 한살어리신 85년생분과 86년생 남자분들이 편지를 통해 헌혈증을 보내주셨답니다.

정말 모라고 감사드려야할지.. 우편번호 비슷한게 편지에 써있길래 연락처를 알고싶어 검색해보았지만.

찾지못하겠더군요. 보내는 사람에 연락처없이 그냥보내신거라..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 이글을 보실수도 있으실테고 없으실수도있지만. ^^

동생의 어머니의 혈소판 수치가 거의 바닥을 기던수치가 9000대로 올랏다고 

몇일전에 저한테 연락이왔답니다.

혈소판정상수치가 15만대라는데 아직은 멀었지만. 그래도 자주찾아뵙고

여러사람들이 걱정해주니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정말 기분이좋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에도 찾아뵐려고한답니다. 

혹시 헌혈증을 보내주실수 있으신분들은..

주소: 경기도 부천시 소사동 37-12번지 성수교회 2층 사무실 고용찬

         우편번호:422  - 800 

로보내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 
(동생이 헌혈증은 큰도움이안된다고하였다가 다시알아보니 도움이된다고하네요;;)

마지막으로..

0형 혈소판과 전혈을 해주실수있으시다면..

지정헌혈로 아래로 보내주시면 정말감사드리겠습니다 ^^

지정헌혈장소: 부천 카톨릭대 성모병원 환자번호 435150 박계숙.

헌혈종류: 1순위 백혈구여과제거혈소판 , 2순위 전혈.

혹시몰라 저의 연락처도 적어봅니다.   010-6878-4055     // 닉네임 도마뱀
헌혈하시게되신다면.. 헌혈증번호 좀부탁드리겠습니다 ^^;;;;

어쩌다보니 막판에 다시 도움을 요청하는글이 되었네요..

이글 이후로  더이상 도움글을 올리진않겠습니다.

아무래도 죄송해서;;

다시한번 도움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

항상건강한 오유분들이 되시길바랍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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