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탱크 조대엽 부소장 "지방분권 포럼서 소개"
2017.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달내 포럼을 갖고 '지방분권'에 초점을 맞춘 '문재인표 개헌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이하 국민성장)' 조대엽 부소장은 6일 뉴스1과 통화에서 "이달 내 문 전 대표의 개헌안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향후 지방분권을 다루는 포럼에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성장에서는 문 전 대표의 개헌안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스웨덴 사례를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스웨덴은 헌법에 해당하는 스웨덴 기본법 중 하나인 정부조직법 1조에 대의제와 지방자치를 명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