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효성2동 근처를 매일 돌며
밥을주고있습니다.
유난히 사람을 따르는 녀석이 있었는데
오늘 밥주러 다니는길에 너무 잔인하게
죽어있는 녀석을 발견했어요 ㅠㅠ
벽 하수구에 얼굴만 있어요
피가 묻은얼굴로 눈을 뜨고 갔더라구요
누군가죽여 이렇게해놓은거같아요
몸이 부들부들떨리고 몇년간 이지역을 밥을주며
많은일을 겪었지만..이렇게 잔인하게 아이가 죽어있는건 처음보네요..
동물자유연대도 전화를 안받고
어찌할지몰라 울며있습니다
도대체 왜
언제까지 이런 말도안되는 동물학대를 보고만있어야하는지
너무 화가나고... 이렇게 아프게 간 고양이한테 죄스런 마음이듭니다..
미안하고 미안하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사랑스러운 순한 아이였는데 ㅠㅜ
경찰에 신고를 해야할까요?
범인을 꼭 잡고싶습니다
어떤놈인지 도대체 어떤사람이면 이렇게잔인할수
있는건지..처벌을해주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진은 많은데 너무 잔인해 다 못올리네요
위쪽 하수구 구멍에 고양이를 넣어놓고 나오지못하게 사이사이에 돌들을 끼워넣었다고 하네요
안쪽이 피투성이가 되어있다고 한걸 보면 살아있는 고양이를 집어넣은듯싶습니다.
(구조자분이 차후에 사체 수습후 올리신 글에는 살아있는 고양이를 넣은거라 추정되었다고 적혀있습니다)
눈도 감지못한 사진입니다.하루종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않네요.
_사람에게도 일어날수있는일입니다.한낱 길고양이 한마리 죽은게 대수냐고 생각하실수있겠지만
죽인 방식이 너무나 잔인무도하고 , 끔찍하기에 , 어떠한 방식으로든 범인을 잡아 처벌을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올립니다.
혹여라도 다른 커뮤니티를 하고 계신다면 글을 퍼날라주시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될수있다고 하네요.
(계양구 경찰소에서는 그냥 대충대충 넘기려는 듯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ㅠㅠ)
[출처] 밥주는 길냥이를잔인하게죽였습니다..도와주세요(사진주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작성자 롱롱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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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간이 할짓인가요 ..
어떻게 도움이 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