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너무 억울해...세상에 믿을 사람 없어..
게시물ID : gomin_830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엠니
추천 : 1
조회수 : 5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06 16:42:21
내가 너무 억울해서 글을 올려요...10년 동안을 살아 왔지만 너무 억울해서 화병이 생기네요..저의 이야기를 듣고 조언 부탁드려요....저의 결혼생활이 시작되면서 힘들었어요...친정 부모님이 너무 가난해 조그마한 가게를 시작 했는데 제가 그거 도와 주면서 많이 성장 시켰읍니다..다른 회사 취업할려고 도망도 쳐봤지만 돌아오는건 꾸지람...그래서 집도 사고..돈도 많이 벌었읍니다..그런데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7개월 연애하고 결혼하게 되었고 사람도 너무 좋았읍니다..그리고 결혼해서 한 3개월 지나서 갑자기 친정아버지가 암에 결려서 돌볼 사람도 없고 가게도 해야 되겠고 그래서 친정으로 들어가서 살게 되면서 가게도 하고 어머니랑 같이 아버지도 돌보면서 신혼생활을 하게 되었지요..그런데 그런데 결혼전엔 잘해 주던 시어머니도 결혼하고 나서 시집살이를 시키더군요..그런 것도 참아 왔읍니다..그러다 아이가 생겨 낳고 살다가 그만 친정어머니까지 암에 결려서 제가 간호를 했읍니다..가게하고 간호하고 아이키우고 남편내조하고...만능으로 일했는데 갑자기 제가 가족들에게 아프다고 하니까 본체 만체하고 갑자기 살다가 일과 아이교육 때문에 3년만 따로 주말부부로 지내자고 해서 지냈더니..작년 1년 동안 바람을 피웠네요..그여자랑 제가 통화도 해서 남편이랑 같이 살라고 했더니 그런 관계과 아니라고 하고...작년에 여자는 밤 마다 전화오고...그래서 통화 내역 보니까...신랑이 그여자에게 하루에 수십번 통화도 하고 그 여자도 수십번 하고...저에게 단 1분도 하기 싫어서 전화하면 매일 바쁘다 끊어라..하고..참 저 바보지요..지금은 아니라고 너 밖에 없다고..하고 왜 둘이서 날 가지고 놀까요...좋으면 같이 살면 되지...왜 절 괴롭힐까여...아이 때문에 그러냐고..아이도 키우라고 했어요...아님 제가 키운다고...이젠 너무 외롭고 힘들고...작년엔 그여자랑 만나면서 저랑 여행도 가고...영화도 보고..남편 미친거 아닐까요...절 사랑하고 있는 건가요...저는 다른 사람도 못 만나요..일 끝나면 아이가 기달려서 곧장 집으로 갑니다...너무 외롭고 답답하고 혼자 여행가고 싶읍니다..우리 아이가 엄만 친구도 없어 그러더군요..시간이 있어야지 친구도 만나고 애기도 하고 사람도 만나지 않을까요..그랬더니 집에 늦게 와야 한다고 하니까..아이가 그건 싫다고 하네요..나중에 제 아이가 엄마의 마음을 알아줄까요...참 인생 외롭고 만날 사람도 없네요..그거 아세요...혼자 영화보러 간다는거 참 인생 허망합니다...왜 그렇게 악착같이 10년을 살았는지...정말 친정 부모님이나 자매들이나...자기 삶을 살려고..전 안중에도 없네요...그렇게 부모님과 형제들과 남편과 자식이랑 살아 볼려고 한 저를...전 어디로 가야할까요..지금은 그냥 그냥 남편이랑 지냄니다..마음을 숨기면서 밤마다 수면제를 먹으면서...외롭습니다...저 같은 사람 또 있을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