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이 오유 유저인걸로 보아 사람이고
여시 회원이 자기 지인이고 여시회원이라고 한걸로 보아 여자일텐데
여자도 사람이잖아요?
사람이 사람을 강간한건가요!?
사람이란것은 정말 나쁜것이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심리학자도, 사회학자도아니지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소견하나 남기겠습니다.
3인이상이 모이면 집단이되니, 오늘의 유머도 하나의 집단입니다.
여시도 하나의 집단이고, 일베도 하나의 집단입니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인터넷 커뮤니티는 집단의 구성 인원이 아주 많고,
오늘의 유머처럼 접근이 쉬운 커뮤니티는 더더욱 구성 인원이 많습니다.
'국가'도 '국민'이 모인 집단이구요.
'국가'에 범죄자가 존재하듯, 어느 집단이나 범죄자나 옳지 못한 구성원이 존재합니다.
그러면 그 '집단'에 범죄자등 옳지 못한사람이 존재한다고해서 집단 자체를 비난해야 할까요?
그 집단의 정당성을 부정해야 할까요?
답은 '아니다'입니다. 집단의 목적이나 구성원들과 범죄자의 연관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 범죄자와 집단과 구성원들간의 연관성이 있다면 정당성을 부정해도 될까요?
부정해도 됩니다.
옳지못한 구성원들의 집단이라면 얼른 해체시켜야겠죠.
그럼 그 연관성을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첫번째는, '그 범죄행위에대한 구성원들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쉽게말해서, 범죄자가 그 집단 구성원중 한명일때 나머지 구성원들이 옹호하고 추천을 누르냐 욕하고 반대를 누르냐를 보면 알 수 있는거죠.
두번째는, '그 집단을 운영하는 지배,상위직급의 구성원의 범죄자에대한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죠.
'공통의 목적을 가진 3인이상의 사람들'로 구성된것이 집단입니다.
'다수'가 '절대'가 될 순 없지만, '지배/운영책임자'가 '절대'가 될 수는 있는겁니다.
대표자의 목적과 견해와 같은사람들이 모인곳이 집단이기 때문이죠.
어느 사이트나 '병신'은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그 사이트를 싸잡아서 욕하면 안됩니다.
나머지 구성원들중 다수가 '병신'에 동조하면 그 사이트 전체가 병신이겠죠.
글을 더 쓰고싶지만 술약속있어서 그만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