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금 감정이 소용돌이치네요ㅋㅋㅋㅋㅋㅋ 집에 압류가 들어왔네요! 집에 아무도 없으니까 저희집번호키를 뜯어서 들어와서는 붙이고 갔네요ㅋㅋ 아마 아빠랑 이혼하기전에 아빠가 빌린돈 보증때문일꺼에요.. 말을 안해줘서 잘 모르겠지만.. 하 타이밍ㅋㅋㅋㅋ 왜ㅋㅋㅋㅋ 저 고3이라 수시랑 수능때매 매우매우 혼란스러운데 더 혼란스러워졌어요ㅋㅋㅋ 중2 때 내 생일날!! 택배인줄 알고 문열었다가 빚쟁이여서 엄마한테 "너 때문이야!" 라며 원망의 눈길 받은게 아직도 생생한데!! 그 날 이후로 스트레스랑 우울증이랑 사춘기가 뒤엉켜서 안면마비오고 자해하고 자살시도도 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 맘 다시 다잡고 명랑하게 고등학교생활 하고있는데ㅋㅋㅋㅋㅋㅋ 참 항상 타이밍이 거지같네요!^^ 나도 이렇게 힘든데 엄만 얼마나 힘들까요... 이 아빠야 사업실패해서 사채쓰고 나랑 10살차이나는 여자랑 바람나고 이혼하고도 위자료랑 양육비 준적도 없으면 시발 양심이라도 갖고 니가 나한테 딸로서의 사랑과 효를 바라면 안되지ㅋㅋㅋ 하... 죄송해요 여기말곤 말할 때가 없네요.. 그냥 그냥..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