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갈궈야 .. 친한 사이인건가요?

 주변에서 진짜 친한건 서로 갈구고 헐뜯고 해야 친한거라는 말이 많이 들려와서요 

저는 물론 생각해보니 어어엄청 친한 친구한텐 보자마자 욕하고, 그러지 않은 친구하곤 좀 어색한 기류가 있는것도 같아요 

근데 전 왠지 내면에 그렇게 친해지면 남들하고 똑같은 관계가 되고.. 그냥.. 그저그런 미지근한사람밖에 안될거같아서 

어쨌거나 그 강도가 얼마나 강하든 일단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게 조금이라도 있어야 서로가 좋은사람으로 기억되고 그런거겠죠? 

서로 착한말 좋은말 웃는모습만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람 관계는 영화속에만 있는거겠죠? 아니 거기도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