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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겨야 이긴다
게시물ID : sisa_830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일다시
추천 : 1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7 00:35:39
 
온라인 시사게시판 10년 눈팅으로서 해 봅니다요.
 
오늘 파파이스 보니 손혜원, 정청래, 안희정 세 분 말을 들어보건대,
당내에는 약 30명 가량의 비문재인계 국회의원들이 상존한다고 보이고요.
이들 중에는 확실한 내각제 개헌론자도 있을 것이고, 그냥 독자 노선도 있을 것이고, 실질적으로 강성 비문도 있을 듯.
요근래 당내 연구보고서 유출 및 종편 펌프질로 요상한 기운이 있죠.
 
이제 이재명 시장이 15일, 안희정 지사가 22일 정도에 실질적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합니다.
이미 박원순 시장도 출마 선언을 했고, 문재인 전대표야 말할 것도 없죠.
출마 선언과 동시에 경선 룰이 정해지겠죠.
문제는 완전개방국민경선인데, 모바일도 하지 말라고 하면 어떻게 투표를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당내 관계자들이 미쳐서 악몽의 2007년 박스떼기를 재현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온라인 당원과 모바일 당원을 뽑는 정당이 스마트 선거를 안 한다는 것은 코메디이죠.
 
경선룰이 어찌 되었든 간에 중요한 점은 함부로 탈당 말은 입밖에도 내면 안됩니다.
질겨야 이깁니다. 
직업정치인들 중에서 다수는 논리와 상식을 사람과 환경에 따라서 달리 적용하고 이해하더라고요.
그 좋은 예가 옥스퍼드 출신 손학규옹입니다.
이 양반 요즘 말 중에 99%는 무논리이잖아요.
해마다 은퇴하고 복귀하고, 해마다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고 있잖아요.
70넘어서도 새로운 정치세력 못 만들었으면 포기해야죠.
 
오유 유저들이 걱정하는 룰이 이번에 결정되는 최악이라도
당권을 유지해야 다음 선거와 공천에서 의원님들에게 품격 있게 낙천의 쓴 맛을 줄 수 있습니다.
때로 개넘들과 대거리는 하더라도 카드 한 장은 주머니에 넣어두어야 하죠.
제 생각이지만, 스트레스를 더 받는 쪽이 지는 겁니다.
절대 좌절 금지, 탈당 금지, 급속 분노 금지.
질겨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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