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어디 크게 아프신데도없이

정정하게 일도하시고 놀러도 다니시고

하셨는데  


어제저녁에 자전거타고 잠시 어디가시다가


논두렁에 물대는 수로 3~4m정도되는 곳에서


추락하셔서 (19:20)  인근대학병원으로 후송되시고(20:00)


CT촬영 간단한 치료후에 집근처병원으로 다시옮겨왔습니다(23:30)


피검사 머리부분 ct재촬영 전신x-ray MRI촬영등

각종 검사를 다 받고있습니다(01:08)


머리부분이 크게 찢어져서 뼈부분이 드러나 보이고

어깨쭉지 허리 오른쪽다리 등의 부분에 통증을 호소하십니다


차라리 제가 아팠으면싶으네요 아프다고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힘듭니다

하아 차라리 젊은 제가 대신 아프면 빨리나을텐데 라는생각이듭니다

최초연락받은후로부터 5시간정도지났네요 . . 


걱정이태산입니다 제대로 검진받고 어디가 어떻게 안좋게된건지 정확히알았으면좋겠습니다


아버지의 보호자가 된 기분. .  정말 슬프네요 

어디 말하고싶은데 오유가 젤 먼저생각나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쓰네요 

잘되겠죠? ? ?  잘되기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