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기부할 수 있는 콩!
네이버에서 카페나 블로그에 글을 쓰게되면 콩이 하나씩 생기는데요
이걸 자신이 원하는 곳에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콩 하나당 100원 !
이 콩은 자연적으로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게 쓰여질 100원이 그냥 사라진다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으로 모아지는 100원의 힘!!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버림받은 생명들에게 큰 사랑과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불치병에 걸린 예삐, 차마 포기할 수 없어요.
지난 3월 5일, 버림받은 유기동물들에게 안락사가 예정된 날이었습니다.
이 날 <유기동물 사랑나누기>에선 그 사선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세 마리를 구조하였어요.
이 중 모든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던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예삐라는 아이였어요.
후지파행, 다시는 걷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이 아이는 그 보다 더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신경이 크게 손상되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줌을 질질지려 늘 기저귀를 차고 있어야 하고,
혼자 응가하는 것조차 힘들어 온 사방에 변을 뿌리고 다니며 고통스러워 합니다.
다른 보호소조차 선뜻 데려갈 수 없는 아이...
상상도 못할 병원비와 재활의 가능성까지 희박하여 너무나 가엾기만 한 아이...
삶의 끈을 놓아버리기엔 너무나 어린 2살입니다.
그래서 이 아이는 안락사 직전에서 그렇게 목놓아 울었나 봅니다.
살려달라고, 안아달라고, 바라봐달라고 눈으로 매달렸던 이 아이.....
그렇게 구조되어 온 예삐는 지금 너무나 해맑게 웃고 있습니다.
몸을 움직일때마다 끙끙거리며 고통을 호소하지만
사람의 인기척만 들려도 언제 그랬냐는 듯 눈으로 반가움을 표시합니다.
왜 이 어린 생명에게 이토록 가혹한 고통이 주어진 것일까요.
예삐는 무엇보다 살려는 의지가 강한 아이입니다.
그래서 이 아이를 위해 가능한 모든 치료를 해주고 싶습니다.
비록 움직일때마다 고통을 호소하며 자리를 피하려고 하지만
근육의 퇴화를 막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시키고 있으며
배변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식이요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평생동안 유기견이란 멍에와 불치병이란 짐을 짊어지고 가야 할 이 아이...
이 아이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저희는 무엇이든 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 이 가녀린 생명을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콩 하나 하나엔 이 아이에게 희망을 주는 기적이 담겨 있습니다.
부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삐 치료를 위한 콩 저금통
후원문의 : 초코쿠키 010-9090-0719 (문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