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시켯는데 나무젖가락으로 젓가락질이 잘 안되서 쇠젖가락 가져다가 집어서 면을 입에 집어 넣었는데 젖가락을 씹었다. 너무 아파서 젖가락을 떨어뜨렸다. 짬뽕에 떨어졌다. 국물튀겨서 눈에 들어갔다. 너무 매워서 화장실로 달려갔다. 화장실 문지방에 새끼발가락 찍혔다. 아팟다. 엄청난 괴로움에 앞에있던 비누도 못보고 들어갔는데, 밟아버렸다. 쭈욱 미끄러졌다.자빠졋다. 꼬리뼈 아팟다. 그래도 눈이 제일 매웠기에 바로 벌떡일어나...려다가 한번 더미끄러져 변기에 코찍었다. 엄청난 고통이 몰려왔다. 그래도 일어나 언제나 세숫대야에 담겨져있는 물로 세수를 했다. 젠장, 이게뭔가 엄마가 청소하려고 받아놓으신 락스물이다. 직접 물을 틀어서 눈을 행궜다. 그리고 나가려다가 비누 또밟았다. 중심을 잡으려고 벽을 잡았다. 그리곤 걸으려고 발을 앞으로 뻗었다. 대걸래 밟았다 우리껀 서서하는거라 관절이 좀 많다 관절중 어느 부분을 누르면 이게 쫙펴지는데 하필이면 그부분을 밟아서 그게 섯다 중요부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