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이 모든 걸 부인하고
자기를 보호해주지 않는 박근혜에게 서운하고 하면서도
딸 정유라 걱정에 울상이었다고 하죠.
그걸 보면서 주변에
그래 엄마 입장에서 얼마나 걱정되겠어라고 공감하는 사람들 많은데
(여기 경상도입니다. 세상 가장 불쌍한 박근혜라고 아직 지지하는 분들도 많은..)
저는 속에 천불이 납니다. (이 불타오르는 감정 아이고 두야)
최순실이 우리 앞에서 그딴 말하는거 사람이라면 그러면 안 되는거잖아
정유라가 뭐가 힘들어? 뭐가 위험해???
그렇게 혜택 누리고 사람들 짓밟고 살아온 딸이
이대 나온 여자에서 중졸로 추락해서?????????
몸에 상처 하나 난 것도 아니고 그냥 잡힌거?????
안전하게 있잖아 정유라, 안 굶잖아 정유라,
우리나라 이땅에 힘없는 엄마들,
당신들 같은 나쁜 사람들 헛짓거리들 때문에 자식을 잃은 사람들,
당신들 같은 나쁜 사람들이 만든 팍팍한 사회에서 살면서 자식들에게 고생 되물림 하는 사람들...
그런 부모들 앞에서 어찌 그런 말을 하냐?
말로 하는 살인이라고 생각한다... 아오.. 열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