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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한테 쫌 섭섭하네요.
게시물ID : gomin_8308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hrZ
추천 : 0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9/07 15:31:36
대학생인데 평소에 어머니가 책살때는 돈 달라고 그래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근데

최근 개강해서 대학다닌다고 책 사는데 책 다사고 나서

어머니한테 책값 달라고 할려고 그랬거든요.

근데 책 다 사기도 전에 어머니가 중간에 5만원 주면서

책값에 보태쓰라는거에요.

... 어머니한테 말했거든요.

"책값 더 달라는 소리 하지 말라는 뜻으로 돈 주는거 같다"고요.

그러니까 어머니께서 섭섭하다 그러시더라구요.

나중에 돈 더달라그러면 더 준다고 그러면서...





암튼

책 다 사고 나니까 한 15만원쯤 드는거에요.

그리고 통장에 돈 20만원 정도 남데요.

어머니한테 20만원 정도 남았다 그러니까

"한달 생활비는 되겠네" 하시더라구요. 책값 더준다는 소린 없구요.'


... 역시 돈 더 줄 생각은 없다는 뜻에서 돈달라고 하기전에 5만원 준게 맞는거 같아서 섭섭하네요.

제가 속물인가요? 이 나이 되면 자기가 알아서 벌어쓰는게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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