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게로 가보라해서 다시올립니다 이이야기는 고2때 생긴일이며 지금은 22살 때는 바야흐로 운동신경이 가장발달되고 활발한 고2때 이야기임 나는 여느때와 같이 학교를 가기위해 일어나 시계를봄 근데이게 무슨일? 버스시간은 20분인데 5분에 일어나버림 우리반 담임이 지각을 싫어해서 늦으면 ㅈ망 나는 모든 운동신경을 가동시켜 욕실로 씻으러감 머리를 감는과 동시에 이빨을닦는 신공을 펼침 한편엄만 "ㅉㅉ 일찍좀 일어나지" 라는 말과 등짝스매싱을 날림 교복을다입고 보니 15분쯤? 이였던거 같음 난 우사인볼트로 빙의해 버스정류장 까지 날아가시피 뛰어감 다행이 세이프!! 하지만 문제는 몇칠전부터 장이않좋아 똥을 못산지3일째 되는날이였음 그리고 급하게나와 아침을 못먹어서 헬리코박터균이 함유된 이름이기억안남;;걸마심 항상 버스늘 친구놈들 4명 나까지5명이서 탓는데 난이어폰을 끼고 창밖을 보며 나만의 세계로 빠지는중이였음 버스타고 학교까지는40분정도 하지만 중간쯤왔을때 배에서 신호가옴 이놈은 최소 수분45%냄새30% 크기25% 되는 어마어마한 녀석이란걸 느낌 난 눈을감고 명상을 시작함 어차피 학교까지는10분정도 남았으니 학교에서 싸면된다는 생각이였음 하지만그것도 잠시 할아버지가 타셨는데 아무도 자리양보를 안함 난 동방예의지국 이란 나라의 학생이기 때문에 양보함 하지만 그건 주제넘은 짓이였음 앉아서 참기도힘든데 서서간다는건 미칠노릇임 중력이 내 x문에 손을 넣어 잡아끌어 내리는거 같았음 하지만 노래와 명상때문인지 사그라듬 난 다행이군 이겼구나했지만 그건 작전상 후퇴일뿐이였음 내가18년 살면서 지금껏 많은전투를한 똥테랑 이지만 이놈은 좀달랐음 내릴때가 다됐을 무렵 나의 뱃속은 볼라벤이 휘집고간것 마냥 망신창이 였음 버스는 학교에 하지만 학교까지 걸어서또5분이걸림 나에게는 1분1초가 염라대왕과 면담 하는거같았음 일단 친구들에게 먼저가라한뒤 가까운 공중화장실로 뛰어감 뛰어가는순간 에도 다리로뛰는지 종아리로 뛰는지 분간안될정도로 급했음 변기가보이자 나는 18년인생 최대실수 를함 방심...방심을함...그때나의 벨트가2중 버클인걸까먹고 긴장을 푸는순간 벨트풀던 손이 꼬임 그리고 잠시뒤 내엉덩이 쪽에서는 우주대폭팔 빅뱅이론이 성사됨 정말 따스했고 또다른 생명채가 나오는거같았음 일단 시원하게 퍼질러싸고 뒷처리를 시작함 문제는 오른쪽엉덩이 부턴 뒤꿈치 까지 흑형 피부로 둔갑함 난당황하지않고 팬티먼저 벗는데 이게왠걸?? 뭔가 철퍽! 하더니 갈색 슬라임 한마리가 내 백구처럼 하얀 신발에 떨어짐 난그순간 눈앞이 깜깜했고 눈물이 나기시작함 난왜살까 나같은게 살아도될까 라는생각 하지만 마음을 바로잡고일단 팬티먼저 버리고 대충 닦은뒤 화장실을나옴 일단 집을가야했음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ㅋㅋㅋㄲㅋ똥파리가 하나둘씩 내몸에붙음ㅋㅋㅋㅋ 레알 소름돋음 손으로 겁줘도 꼼짝안함 마치 "똥 주제에 무슨 겁을주냐고 안무섭다ㅋ" 난또 눈물이남 버스는 최대한 사람이 없는걸골라탐 버스안에 기사아저씨 나 어떤 할머님이 계셨음 내가타자마자 기사아저씨는 창문을 쓱 여심ㅋㅋㅋㅋ 말로는 안하시지만 내심 고마웠음. 집까지5분정도 남았을무렵 어떤 아주머니와 이쁜 누나가탐 근데 아주머니왈"기사양반 어디서 거름 냄새 안나요?"하시더니 난 정말 초조했음 기사아저씨왈"그 아까 누가 거름을 들고타서 껄껄" 난정말 기사아저씨가 존나고마웠음 근데 문제는 이쁜누나가 나만주시함.. 눈치깐거같음 난고개 푹숙이고 내릴때되서 내리는데 그누나얼굴을 한번봄... 레알 개소름 날보고 씨익 웃음 난집가서 폭풍 샤워한뒤 쓰레기 냄새나는 바지를 처리한뒤 학교 병결함 그때이후로 난 똥쟁이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