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올리실 때 본인이 원치 않는 답변이 나왔다고 무작정 화만 내시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안에 분명히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답변이 있을 겁니다.
그런 글을 보지 못한다면 본인 손해입니다.

가수 김장훈 씨가 수십 억씩 기부해도 “돈지랄하네.”라는 댓글이 달리는 게 현실입니다.
하물며 “여친이 임신했는데 어쩌죠?”와 같이 사회적으로 좋지 못하다고 평가되는 글을 올리면서 좋은 댓글만 달리길 바란다면 욕심이 아닐까요?
흥분해 같이 욕하며 싸우지 말고 차근 차근 글을 읽다 보면 분명 도움이 되는 글이 있을 테니 화가 나더라도 좀 더 차분히 대응하면 분명 본인에게 좋게 작용할 겁니다.


그리고 오유가 따뜻하다는 편견은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어디든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공존합니다.
본인을 낳아준 부모님께도 가끔은 불만이 생기는데 하물며 이름 모를 누리꾼들이 모두 따뜻하기만 하겠습니까?
그래도 다른 곳보다는 조금 더 좋은 댓글이 달리겠지라는 기대라면 모를까 무조건 좋은 댓글만 달릴 거라는 생각은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자신에게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기 마련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