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좋아하고 운영자님을 신뢰하던 유저로써 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아까도 저격 금지 조항에 대해서 글을 썼지만 이번에는 오프라인 토론의 문제점에 대해서 쓰고 싶습니다.

아무리 애정이 있는 커뮤니티고 그 안에 더 오래 있었던 게시판에서 일어난 일이라지만 자기의 볼 일도 내팽겨치고 멀리까지 올 수는 없잖습니까

둘째로 그 곳에 모인 인원들이 유저들의 여론을 대표할 만한 근거가 있느냐입니다

유저들이 투표로 뽑은 대표도 아니고, 어떤 기준으로 뽑힌 사람이라 할지라도 거기 모인 사람들이 충분하게 여론을 통합하여 주장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셋째로 과연 오프라인 토론이 투명성이 보장이 되는가 입니다

오프라인 토론을 가지 않은 사람들은 그 곳에서 어떤 대화를 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토론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결정을 따라야 한다면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최소한 얼굴이 등장하지 않는 영상자료라도 제시하지 않으신다면 어떤 결정이 나도 의문이 들 가능성이 큽니다.

온라인으로 소통은 불가능한겁니까?

댓글로는 너무 난잡하다 싶으시면 채팅방을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오프라인 토론에 대해서 조금만 더 보류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