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집에 와보니 우편함에 편지가 꽂혀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유를 많이 한 저는 이것이 저번에 베스트에서 봤던 신종 전도법이 분명할거라며 편지를 살펴보았는데
그곳엔 놀랍게도..
여기서만 하는 얘기지만 저분 이름 참 예쁩니다
니코니코니~ …?
그러고보니 그것은..
36만년 전이였나.. 1만 4천년 전이였나..
나눔에 당첨되어 온 메일에 장난으로 이름은 니코니코니라고 적어주세욧!! 이라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나는 것도 같은..
치르노로 강력히 봉인되어 있었습니다
으아니, 이 것은!
살살떼다 분에 못 이겨 너덜너덜 해진 편지봉투!
어디다 써야할지 잘 모르겠는 쿄사야!
도전장 편지!
부적 잘 모를 무언가!
개인적으로 편지같은거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두근대는 마음으로 개봉!
여기서만 하는 얘기지만 이분 글씨도 참 예쁘십니다
결혼해주세요 형
36만 전이였는지 1만 4천년 전이였는지에 당첨되었던 책갈피 나눔!
바쁘셨다니 어쩔 수 없지요~ 그래도 잘 받았습니다!
쿄.. 쿄사야! 쿄사야!!!! (사망)
그렇다는 것은 이 봉인되어있는 이것은..
으엌 이게 다 뭐야!
앞으로 책갈피 부족할 일은 없겠군요..
잘 받았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굽신굽신 X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