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가야 이리온"
게시물ID : panic_83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존발시
추천 : 2
조회수 : 705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9/07 14:01:37
예전 중고등 시절 "아가야, 이리온"이라는 주문(?) 을 했었던 것이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벌써 15년전의 일이네요. "분신사바"와는 다른 개념인데  오유인들은 기억하시나요? 반드시 두명이 있어야 하며 이야기를 들려주며 양 손을 교차시키는.. 기억하는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오늘은 내 생일이다.  아빠는 나에게 생일 선물로 빨간 탁상시계를 사주셨다. 나는 너무 기분이 좋아 운동장을 세바퀴나 돌았다.(상대의 양손을 잡고 교차시키며 "똑딱 똑딱" 읊조린다.) 쉬는 시간, 나는 그 빨간 탁상시계가 너무 보고싶어 집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나의 빨간 탁상시계가 없어져있었다. 나는 그 빨간 탁상시계를 찾으려 운동장을 세바퀴나 돌았다.하지만 찾을 수 없었다.(상대의 양손을 잡고 교차시키며 "똑딱 똑딱" 읊조린다.) 그날밤 슬픔에 지쳐 잠이 들었는데..꿈속에서 빨간 망토를한 할머니가 내게 손짓하며 말했다. "아가야 이리온~아가야이리온~" 이렇게 하면 양팔이 천천히 올라와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을 조른다는..  그 전에 팔을 쳐줘야한다는군요. 저도 호기심에 하면서도, 당하면서도 소름이 끼쳤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와서는 이것이 진짜 귀신이 붙으려나 하는 생각보다 원리가 뭔지 더 궁금하다는..ㅎㅎ 모바일이라 글씨가 삐뚤하네요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