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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의 이간질에 선거를 일년에 두 번이나 망치고 있습니다. 분하다.
게시물ID : sisa_831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uznaj
추천 : 32
조회수 : 86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1/07 19:58:14
이번 개헌저지문건 사건은 지난 여름에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때와 똑같은 상황입니다. 

그때도 후보 3명을 추리는 컷오프가 끝나자 바로 다음날 동아일보는 채널A를 통해 그들이 알수도 없고 알아서도 안되는 컷오프 투표 결과를 당내부인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김상곤 후보가 1등이고 추미애는 3등이라고. 

김상곤 후보는 신나서 해당 기사를 sns에 퍼뜨렸고, 추미애는 어떻게 결과가 유출될 수 있느냐고 들고 일어났습니다. 

당시 투표결과를 알수 있는 사람은 선관위와 민주당의 주요 관계자 밖에 없었기 때문에 누가 유출했는 지를 두고 싸우다가 당대표 선거 본선 첫날을 완전히 망쳤습니다. 

누구도 투표결과를 유출한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주장하는 가운데 동아일보는 한 마디 사과도 없이 치고 빠졌습니다. 

동아일보가 거짓기사를 만들어낸건지 아니면 진짜 내부관계자의 거짓 제보가 있었는지 우리는 지금도 그때도 모릅니다.  

그때는 당대표 선거였고 이번엔 대통령선거입니다. 

왜 이런 바보같은 일이 선거때마다 반복 되야합니까? 동아일보는 이번에도 역시 민주당에 엄청난 혼란을 던져두곤 나몰라라 빠졌습니다. 

"친노끼리 돌려봤다 개헌을 저지하는 내용이다. 문재인을 대선후보로 전제했다." 이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지자 이번엔 거짓 기사에 대한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의 분노가 밑천이 되어 또 한번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책임이 마치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있다는 듯이 당원들에게 있다는 듯이 험한 말을 퍼부어대고 있습니다.  

왜 이런 바보같은 일이 또...

민주당 지도부는 동아일보에 민형사를 통한 강력한 처벌을 추진해야합니다. 

동아일보의 기사한줄에 놀아난 우리당의 책임있는 정치인들. 

김부겸, 박용진을 비롯해 이 사태의 책임을 엉뚱하게도 김용익 원장에게 돌리려 한 피아구분 못하는 떠벌이 국회의원들은 반성하고 자중하십시오. 

앞으로 대선 기간동안 이런일은 다양한 형태로 반복될 것입니다. 조선동아중앙이 마음먹고 날잡아서 제2의 NLL 대화록, 제2의 송민순 회고록, 제2의 내부문건들을 자극적이고 잔인한 표현을 섞어 지면과 TV로 틀어댄다면 민주당은 막아내야합니다. 그때마다 이렇게 지도부를 향해 돌을 던지고 문재인을 향해 돌을 던지면 정권교체 못합니다. 절대 못합니다. 

반기문은 가장 뜨거운 촛불정국 속에서도 20% 정도의 지지만큼은 잃지 않았습니다. 반기문은 강한 후보입니다. 새누리와 박근혜에 실망한 보수 정당 지지자들 중 상당수가 아직 유동층으로 남아있습니다. 

제발 조중동에 놀아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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