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방은 지금도 여전히 시급 3천원 수준이고
독서실 총무 역시 시급 4500원 대로 여태껏 최저임금보다 항상 낮았습니다.
이 외에도 최저임금 안되는 아르바이트 자리는 수없이 많고
대한민국의 경제적 약자들은 여전 아무런 손도 쓰지 못하고 이런 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최저임금을 올린다고 나아지지 않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최저임금을 올리기보단 최저임금 이하로 주는 것에 대해
얼마나 철저하게 단속하고 또 벌을 내릴 수 있는가 이 원칙이 먼저 정해지는 것이
급선무라 봅니다.
최저임금이 아무리 올라봤자 이런 원칙이 먼저 철저하게 정해지지 않으면
여전히 몇몇 경제적 약자들은
-뜬구름 잡는 소리하네. 우리 일상엔 아무 도움 안됨.-하면서
그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으며 살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