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314일째 되는 커플 남자사람이예요ㅎㅎ...
커플이라고 돌던지지 마시고 제말좀 들어주세요 ㅠㅠ
요즘따라 여자친구가 잘 만나주지를 않네요 ㅋ 얼마전까지만해도 둘이 한지붕아래 한밥먹고 행복하게 지냈는데
언제부터인가 만나주지도 연락으로 보고싶다고 말해도 짜증만내네요......
정말 사심없이 보고싶고 꼬옥 안아주고 싶어서 그렇게말하면....
맨날그소리냐며 화를 내는데 정말 이상황을 어떻게 지나가야할까요 ㅠ
저번 권태기때는 옆에 붙어서 내가더잘해야지 더많이해줘야지 하면서 이겨냈는데
이젠 저도 힘들어서 죽을거 같아요....
제가 정말로 좋아해서 3년을 따라다녔거든요 ㅋ
다른남자품에서 웃고있는것도 속으로 울면서 이겨냈는데 그때보다 행복해하는거 같지도 않고.....
다른사람 애 지우고 힘들어하는때에 옆에서 돌봐주다가 사귀게된거였는데.....이젠 제가 별로 필요하지 않은거같네요...
누구한테 말하기도 뭐하고해서 이렇게 글로라도 써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