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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감독은 정말 김신욱을 이렇게 버리는 카드로 둘건가
게시물ID : soccer_83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원블루윙
추천 : 10/8
조회수 : 105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9/30 13:50:36

홍감독은 진심으로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공격수인 김신욱을 이대로 그냥 버리는 카드로 가져가는가 봅니다.

감독 본인이 얘기했듯 "김신욱만 들어오면 선수들이 뻥축구를 하려 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건 대표팀 전술상의 문제이고 감독의 지시로 충분히 조정할 수 있는 사안임에도

고작 동아시아대회 후반 투입 몇분으로 선수에 대한 모든 걸 이미 판단한 것 같아 정말 아쉽네요.

서동현 김동섭 조동건 같은 객관적으로 김신욱보다 떨어지는 선수들에게는 넉넉한 시간을 주면서

왜 김신욱에게는 적당한 기회조차 주지 않는지?

홍감독이 울산 경기를 제대로 보았다면 김신욱이 결코 뻥축구에만 특화되어 있는 선수가 아니란 걸 알텐데...

이동국의 브라질행은 사실상 무리이고, 박주영 또한 마찬가지이고, 지동원도 제대로 경기에 못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김신욱만한 카드는 충분히 "제대로" 테스트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는데 일말의 고려도 안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윤석영 한국영 김진수 이딴 선수들에게는 넉넉한 기회를 주면서 왜 김신욱에게만 그리도 박한지 묻고 싶습니다


월드컵이 무슨 올림픽도 아니고. 단지 빠른 시일에 박주영을 뽑기 위한 포석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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