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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oop_8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승리의보석★
추천 : 0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27 12:34:50
좀 무섭고 당황스러워서 공게로 갈까햇는데
저만 무서울수도있고.. 똥도 나오고 하니까..
칸막이안에서 볼일보고있는데요
누가 옆칸막이로 들어가는거에요
솔직히 똥쌀때 누가 들어가면 바로 안싸고 견제하잖아요 타이밍보거나
그렇게 서로 침묵의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옆에서 갈라진 목소리로
"구원해주세요...그리스도...믿어주세요..."
침묵을 깨는거에요 진짜 쇳소리로요
화장실에 저말고 누구 없어서 가만히있었는데 주기도문을 외기 시작하능겁니다 ㅠㅠ
"~~하소서 (주기도문기억안나요..이게주기도문인지도 모르겠어..)...ㅇ..아멘..믿어주세요...그리스도교..전도..."
이렇게 알수없는말을 하시는데
제가 가만히 있으니까 나중에 똥을 누시더라고요 ㅠㅠ
조용해서 다들려 ㅠㅠㅠ나만 민망해 아..
먼저들어온사람은 난데 왜 당당히 못누었을까 ㅠㅠ
결국 똥은 못누엇고 그냥 손씻고 나왔어요 진짜 너무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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