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업계 소식으로 카카오의 자체 게임(앱)마켓 사업 준비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준비 중인 자체 게임(앱)마켓의 서비스 명으로 ‘마카오(Makao)’가  거론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카카오톡)를 기반으로 국내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는 카카오는 구글 플레이 마켓, 앱스토어 마켓을 거쳐야 하는 서비스 구조상 항상 이중수수료 대한 문제점을 지적 받아왔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자체 마켓화를 통한 수수료 절감을 선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헝그리앱의 취재결과, 카카오의 2014년 회심작인 자체 마켓 이름은 아직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마카오(Makao)’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카카오는 지난 1월 23일 ‘Kakao Market’과 ‘Makao’ 상표권을 출원했다. 각각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역을 보면 운영시스템용 프로그램, 이동전화기용 컴퓨터 응용소프트웨어 등이 있어 마켓 서비스를 위해 상표 출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5일 출원 된 ‘카카오게임샵’, ‘Kakao Gameshop’도 있지만 출원 시점상 최근 상표권인 ‘Kakao Market’과 ‘Makao’ 둘 중 하나를 선택 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