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이 책자를 읽고나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박정희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이냐 아니면 그저 독재자이냐 라고 논쟁할 때 우리는 '역사'를 알아야 논쟁할 수 있겠죠.
마찬가지로 동성애에 관해 논할 때 한 측면만 혹은 제대로 모르고 논한다면 우리가 오류에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자의 주요내용은 군대 내에서 동성애를 허용하라는 법안의 반대와 대중들이 잘 모르는 동성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성애자였다가 이성애자로 바뀐 사람의 증언이기 때문에 내용은 충분히 신빈성이 있습니다.
책자의 내용 중 가장 놀라웠던 점은 동성애자는 학습에 의해 생기며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동성애자들끼리의 항문섹스는 아주 당연시 여겨지며 그들이 진정 그들 서로를 사랑하기보다는 육체와 쾌락만 쫓는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동성애는 유전인자가 없고 어릴 때의 남성성이 제대로 충족되지 못했거나 학습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여러분들도 충분히 동성애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내용이 담겨 있어서 그대로 옮기지는 못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다 읽고나서는 심지어 출판사에 전화해서 이 책자가 무단배포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업로드까지 할려고 했습니다.
알고보니 1권 500원 3권 1000원에 한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더군요
오유만 보더라도 동성애는 그냥 거리낌없는 웃음거리가 되기도 하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이 아주 당연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깨어있지 않은 생각을 가진 구시대적인 사람으로 매도합니다.
근데 우리가 동성애에 대해 제대로 알고 난 후에도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한번 읽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