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었습니다...(코마치 루트 네타 있음) 바닥에 꿇어앉아서 정말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동생이 옆에서 왜 우냐며 위로하는것도 귀에 제대로 안들어온채... 안멈추는 눈물과 함께 계속 계~속 울었습니다. 노조미 공략때도 눈시울이 붉어질뿐 그 이상은 아니었습니다만, 코마치는...달랐습니다. 교회에서 코마치가 결국 못알아 본 장면에서 울음이 터지더니만, 무기베'자식'하고 웃어대며 대화할때도.. 마지막 에필로그 장면에서도... 울고 참고 울고 참고를 3번반복... 부모님이 동창회로 나가신게 정말 다행이네요...(보셨으면 뭐라고 하셨을지...). 난생 처음...감동이라는 것에 눈물을 흘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