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10년 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2007년 육영재단 폭력 사태의 현장 영상과 사진을 단독 입수해 공개한다.
제작진이 확보한 영상에는 박근령 당시 육영재단 이사장이 집무실에서 끌려나오는 장면과 박 이사장이 맞대응 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출동한 경찰은 오히려 진압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장면도 목격됐다. 또한 육영재단 사태의 원인과 배후를 추적하면서 놀라운 증언과 정황을 다수 확보했다.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살인사건'의 피해자 박용철이 당시 폭력 사태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영재단 사태를 기획한 '9인회'의 존재와 이른바 '문고리 세력'의 연관성도 처음 공개된다. 또한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가 사태의 배후 가운데 한 명이라는 증언과 최순실의 개입 의혹도 공개된다. 제작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용기를 낸 증언자를 통해 듣게 된 충격적 진실. '상상하기 힘든 배후'에 대한 증언을 통해 육영재단 사태 진짜 배후를 추적한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1081304256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