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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수입을 꺼내든 농림부.
게시물ID : sisa_831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시주시중
추천 : 2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08 13: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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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얼마전까지 마트에서 한판 4천원도 안되던 가격에 사먹었던
때가 있던것 같은데(인천) AI이후 9천원 가까이 올랐네요.
뉴스보면 서울의 대형마트는 만원이 넘는다는데 그거까진
모르겠구요.

정부가 부족한 물량을 저 멀리 미쿡으로부터 수입한다는데
그 물량도 턱없는대다가 항공운송비의 절반으로 세금으로
지원해서 가격인하 효과와 더불어 매점매석하는 유통업자와
농가를 압박한다는게 골자인거 같은데 정말 누구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지 모르겠네요.

한 번 치솟은 가격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것이 일반이며
특히 먹거리 생필품에 관련해서는 그 현상이 더욱더
짙습니다.

유통업자가 정부의 지원으로 저 멀리 미쿡으로부터 현재
유통되는 계란의 원가보다 저렴하게 수입한다손 치더라도
반드시 정부의 의도대로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결국 유통업자들 배만 불려주게될게 뻔한 자본주의 유통질서에
소비자인 국민만 골탕먹는꼴이며 상승된 물가에 세금부담까지
더해지는 꼴 아닙니까. 그것이 얼마가 되었든간에 말입니다.

수입하기이전에 AI에 대한 근본적인 빠른 대책을 강구하고
유통사와 농가를 정부차원에서 보다 더 효과적으로 제어해서
여분의 물량이라도 출하시켜 가격을 안정시키도록 유도해야지
지금하는 꼴은 언발에 오줌누기를 넘어 유통사들 배만
불려주는 배임행위 아닙니까?

AI로 인해 생산물량 감소로 폭등된 계란 가격은 1차적으로
소비자의 구매저항선을 넘어서면 자연스레 소비감소로
이어지거나 한시적으로 다른 대체제를 찾기 마련이고
그로인해 폭등된 가격은 점차 타협을 이룰겁니다.

그 사이 정부의 빠른 AI 방역 대응과 후속대처가 이루어지고
부족한 공급 물량은 안정을 되찾을 것이겠죠. 그러면
당연히 소비자가격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겁니다.

계란처럼 각종 가공식품에 원료로 쓰이는 식자재는 원료의
가격상승 이상의 물가상승을 부추기고 한 번 상승된 시장
가공식품의 시장가격은 쉽게 내려가지 않는게 일반상식
아닙니까?

AI 방역에 너무도 허술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도
못한체 중간유통사와 일부 농가의 꼼수에 놀아나 애꿎은
국민 호주머니만 압박받고 있는 이 상황을 대체 언제까지
반복해야 하나요?

계란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을겁니다.

모두 관심가지고 끊임없이 박근혜 정부에 견제구를 날려야
할겁니다.

저들은 참... 치사스럽고 비열하게 꼼꼼하니까요. 
출처 화장실에서 사람이 안나와요. 20분이 넘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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