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은 자신의 국민운동결사체인 '국민주권개혁회의'의 로고에 촛불집회의 상징인 촛불을 담았다.
손 고문이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로고에는 각각 하얀색, 검은색 바탕에 붉은 색 촛불이 담겼다. 촛불 안에는 새싹을 넣었다.
손 고문 측은 로고 컨셉 설명을 통해 "외신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질 만큼 한국의 촛불집회는 이미 한국 시민주권의식의 상징이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촛불이 정치적 혹한기라고 해도 될 만큼 엉망인 현상황이 바로잡혔으면 하는 바람을 가장 직설적이면서도 담백하게 표현할 수 있는 모티브로 작용하리라 생각해 심벌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495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