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여성입니다.
추석 연휴 껴서 앞뒤로 이틀 휴가 써서 일주일 휴일 만들었는데요.
일단 이천에 2박 3일해서 온천이랑 도자기 축제 일정에 넣었고요.
남은 3박 4일동안 어디 여행다닐지 고민 중입니다.
원래 일본 방사능만 안 터졌더라면 해수욕이 가능한 부산이나 제주도, 독도 등에 갔을테지만..ㅠㅠ
또 거기 가서 해산물을 안 먹으면 죄악이잖아요. 쨋든 그래서 부산, 제주도, 독도는 아웃.
해외여행도 생각 안한 건 아니지만 젊었을 때 많이 다녔고 해외에 비해 국내 여행 다닌 적이 전무해서(제주도, 부산, 경주 간게 다..) 국내 가보려고요.
먹는 거 좋아하고요.
운전 면허는 없는데 자전거는 탈 줄 알아요. 대중교통도 잘 이용하고 도보도 꽤 강합니다.
미술관, 박물관 좋아하고 컴퓨터 게임도 좋아합니다.
여느 처자들처럼 옷 쇼핑은 별로 안 좋아하고요.
잡동사니(주방용품, 그릇, 아이디어 상품, 인테리어 소품)를 윈도우쇼핑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도자기 축제 가는 거.
도서관도 좋아합니다. 문제는 추석휴가때 도서관 다 휴관.
좋은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